녕하세요 J-Hue입니다.

오늘 틈이와 겨울방학독후활동으로 숲놀이를 갔다왔어요. 숲에서 직접 솔방울과 솔잎을 주워 책에서 봤던 솔방울을 직접 관찰했답니다. ^^

J-Hue는 아직 책만 쭈~욱 읽어주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해요. 아직 틈이가 어려 책을 놀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말이죠!!

전문가들은 독후활동이 꼭 필요하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독후활동을 함으로서 아이가 더욱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게 된다면 전 독후활동을 해주는게 좋다 생각해요!! 물론 시간이 된다면요.. 저도 평일엔 힘들고 주말엔 꼭 하루라도 독후활동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엄마와 숲 산책하며 솔방울, 솔잎 채집하기

솔방울과 솔잎을 줍느라 정신없는 틈이에요~

다행히 요즘 날씨가 많이 춥지않아 외부활동하기 너무 좋았어요. 숲산책 중간중간에 따뜻한 두유를 마시면서 채집을 했답니다. 아빠솔방울, 엄마솔방울, 삼촌솔방울 가족들 솔방울 다 챙기는 우리 쪼꼬미 틈이!!

 

 

엄마와 함께하는 숲놀이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갔어요. 소나무 수피도 만져보고 막대기로 소나무도 쳐보고, j바스락 바스락 낙엽도 밟아보고 ^^

J-Hue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사실 요즘 아이들 학원 정신없이 다니잖아요.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ㅜ 지금부터라도 자연과 함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요. 제 성향과 직업때문이겠죠?? (조경기사, 생태복원기사, 실내건축기사, 프리저브드강사 너무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J-Hue입니다.)

 

본격적으로 솔방울과 솔잎을 관찰해요

놀라운 자연 '소나무에 솔방울'

 

오후간식으로 군고구마 흡입 후 본격적으로 솔방울과 솔잎을 관찰했어요.

삐죽삐죽 신기하게 생겼지?

딱딱한 껍질 사이에 고소한 씨가 숨어있어요.

그레이트북스 놀라운자연 ' 소나무에 솔방울'을 보면서 차근차근 관찰하는 틈이에요. 역시 자기가 직접 채집한 솔방울과 솔잎이라 그런지 그냥 책만 읽어줄때보다 집중도가 더 높네요.

 

소나무 씨를 직접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미 솔방울에서 씨들이 다 날라가서 없더라구요. 사실 저도 솔방울만 봤지 소나무 씨앗을 직접본 적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오전 숲체험, 오후 독후활동을 하니 하루가 훅 가네요~!!

다음주는 어떤 책으로 책육아를 할까~ 고민하는 J-Hue입니다.

Posted by 제이휴(JHue)
,


책육아 맛있는 채소놀이, 식습관교육시작, 채소와 친해지기

 

녕하세요 파인베리입니다.

아직까지 편식이 살짝있는 틈이를 위해 채소와 친해지기위해 채소놀이를 했어요~^^

아이 스스로 즐겁게 채소를 만지고 관찰하면서 채소에 대해 거부감이 사라지도록 말이에요.

관찰놀이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평소에 읽었던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책과 함께 보면서 관찰을 했답니다.~!! 맛있는 채소놀이, 내 이름은 토끼, 동물농장 친구들!!


맛있는 채소놀이

요밀조밀 오감으로 채소를 관찰해요

 


자 이제 채소관찰을 해볼까요?! 엄마와 함께 책 속의 밭에서 여러가지 채소를 땄어요!!똑똑똑

오이, 파프리카, 카지,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밭에는 채소들이 참 많아요~^^

다양한 채소들에 흥분한 틈이가 신나서 열심히 채소를 따는 흉내를 냅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따는 내내 '맛있어'를 외치는 틈이입니다.

(평소에 잘 먹지도 않으면서..ㅋㅋ)

 

 

책밭에서 딴 맛있는 야채를 관찰해요

 

특징은 다르나 길죽길죽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이와 가지를 관찰해봐요. 직접 오돌토돌 오이를 만져보고 냄새도 맡고, 매끈매끈 오이도 만져보고!! 틈이가 직접 오이와 가지의 차이점을 느껴봅니다.


초록색 덩굴에 오돌토돌 오이가 대롱대롱

보라색 줄기에 매끈매끈 가지가 주렁주렁

 

 

 

색이 예쁜 파프리카도 직접 잘라보고 파프리카 속 모양과 씨도 관찰해보아요


알록달록 파프리카

울퉁불퉁 파프리가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호박꽃에서 어른호박이 되는 과정을 책과 함께 보면서 자연스럽게 호박의 성장과정을 익히는 틈이입니다.

넓적한 이파리를 들추면 초록색 어린 호박이 조랑조장

어린 호박은 쑥쑥 자라서 누렇고 커다란 늙은 호박이 돼

전 늙은 호박을 사기엔... 쫌... 애매해서 단호박을 샀어요.

그리고 맛있게 단호박 찜과 둘째 단호박이유식을 만들어 줬답니다.

 


 

당근은 어디에 있지?? 땅속에 있지.

당근을 뽑자 쑥! 쑥!

팝업북인 그레이트북스의 놀라운자연 '맛있는 채소놀이'로 당근을 뽑아보고 실제 당근을 관찰해봅니다.

당근은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흙이 묻어있어~!!

틈이가 당근을 관찰하는 내내 토끼가 좋아하는거라고 '토끼 토끼'거렸어요.

자~ 그럼 우리 당근을 토끼한테 줘볼까??


 

 

그림책 속 토끼와 동물농장 친구들에게 맛있는 채소를 나눠줘요

 

토끼한테 맛있는 당그을 줘볼까??!! 우와~ 토끼가 잘 먹는다!!

우리 송현이도 당근 좋아하지요~!! 라면서 틈이 머리에 '넌 당근을 좋아한다'를 입력하는 엄마입니다. ㅋㅋ

이제 다른 야채들도 줘볼까??

 


돼지한테도 줘보자~~

돼지도 엄청 잘 먹는다!! 돼지가 틈이한테 맛있는 채소들을 줘서 너무 고맙데~

우리 틈이도 야채로 만든 피자를 먹어볼까???

 

 

브레인톡톡, 돼지네 생쥐렐라 피자

2차 수업, 피자만들기

채소를 좋아하기 굳히기!!

함께 피자를 만들며 야채가 맛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피자만들기는 다음시간에 올릴게요~ ^^

 

 

Posted by 제이휴(JH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