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휴입니다.

아이 식습관때문에 성남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육아 상담을 받고 왔어요. 많은 아이들이 식감보다 특유의 향때문에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먹이기 보단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특유의 향을 받아들이고 천천히 다가갈 수 있게 오이목욕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오이목욕은 방법은 성남시 육아상담에서 배운 팁이에요.

아이들이 탕욕을 할때 특유의 향이 나는 야채 (오이같은)를 욕조에 함께 넣어주면 자연스럽게 놀이도 되고 그 향에 익숙해져 다음 식사시간에 잘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우리 야채목욕 함께 해봐요!!

아이 피부 수분촉촉 보들보들!!, 식습관 교육과 오감발달에도 좋은 오이목욕(야채목욕) 어떠신가요?!

Posted by 제이휴(J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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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J-Hue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큰 고민중의 하나가 식습관교육이었던거 같아요. 저의 이웃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 틈이가 밥을 참 잘먹어요. 틈이가 처음부터 잘 먹었던건 아니에요. 식습관에 대해 성남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육아상담부터 육아책,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다양하게 공부하면서 제가 틈이에게 했던 식습관교육을 이웃님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이 방법이 100% 아이가 다 밥을 잘 먹게 되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지금보다 더 밥을 골고루 잘 먹을 수 있다면 시도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순전히 제 아이위주의 교육이다보니 우리 아이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것을 이해해주시면서 읽어주세요)

밥 잘먹는 틈이


1. 편안한 식사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엄마들의 스트레스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의 식사시간이에요. 수저가 서툰 아이들이 밥먹을 때면 열심히 만든 음식들을 이리저리 흘리기도 하고 손으로 장난치면서 반은 먹고, 반은 버리는... 그리고 난리난 주방과 음식물 범벅된 아이 뒷처리.... 그러다보니 엄마들이 아이들 식사시간만 되면 예민해져있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버려요. 예민한 아이들은 이를 금방 캐치해서 긴장을 한답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또한 식사시간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어뭉님들 식사시간은 포기하세요. 멘탈을 그냥 놓으세요. 처음부터 다 내려놓으세요.

아이들은 원래 서툴고 잘 못해요. 조금씩 조금씩 서툴러도 기다려주세요. 먹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수나 행동을 이해해주세요. 그럼 점점 좋아지는 우리 아이들을 발결 하실꺼에요~ ^^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이 방법을 한번 써보세요. 저는 김장매트를 아이 식탁의자 밑에 깔아서 밥을 먹였어요. 물론 많은 도움은 안되었지만 그래도 청소하기 훨 수월해요. 김장매트만 싹 빼서 물로 쓱하면 끝이거든요. 하지만 아이는 ..... 여전히... 샤워를 시켜야한다는...... 하하하하

2. 다양한 디자인의 식판과 수저로 현재 상황을 환기시키기 / 재미있게 식사하기!!

아이가 밥을 깨작깨작 거리면 J-Hue는 수저를 다른 것으로 교환해주어 지금 상황을 환기시켜줘요!! (수저를 다시 고르라고해요) 그럼 아이가 다시 집중하면서 먹을 때가 있거든요. 이 방법이 100% 먹히는건 아니지만 10%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전 이 방법으로 아이 밥 많이 먹였어요. 우리 틈이가 이렇게 잘 먹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제 생각에 다양한 식판과 수저로 재미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줘서 그런 것 같아요!!

 

3. 식자재와 친해지기 - 식자재 관찰하기

성남시 육아상담에서 식자재와 친해지면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채소 및 과일, 동물관련 책으로 식자재를 가지고 즐거운 놀이시간을 종종 가졌답니다.

그리고 식자재 관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동물책에 나오는 동물들이나 인형들에게 직접 식자재를 먹여줬어요. 그러면서 '채소는 맛있는 거구나!! 나도 먹어보고 싶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끔 했답니다.

 

4. 식자재와 친해지기 2 - 싫어하는 재료 직접 요리해서 먹기

틈이가 좋아하는 책 중에서 피자를 만드는 내용의 책이 있어요. 그래서 틈이가 평소에 싫어하는 파프리카, 피망, 가지, 당근, 브로콜리를 넣어 피자를 함께 만들기로 했답니다.

엄마와 함께 즐겁게 요리를 하면 오감발달도 되고 요리와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배가되어 음식을 잘 먹더라구요. 틈이도 자기가 만든 피자라서 그런지 싫어하는 재료가 들어갔어도 맛있게 먹었어요 ^^

주말에 놀이 겸 아이와 요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5. 상황극 만들기

틈아!! 호박 사냥꾼이 호박을 잡으러 와!!! 어떻하지?!

우리 호박을 숨겨줄까?? 틈이 입에 숨겨주자!!

책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상황극을 만들어주면 아이가 쉽게 싫어하는 반찬을 먹을 수 있답니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다음부턴 먹이기 쉬워요~

6. 특유의 향을 없애거나 익숙하게 하기

- 참기름바르기, 야채와 목욕하기

이 방법은 성남시 육아상담에서 배운 팁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식감보다 특유의 향때문에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럴땐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기름을 살짝 섞어 특유의 나물향을 고소한 참기름향으로 덮어주는게 도움이 된데요.

그리고 아이들이 탕욕을 할때 특유의 향이 나는 야채 (오이같은)를 욕조에 함께 넣어주면 자연스럽게 놀이도 되고 그 향에 익숙해져 다음 식사시간에 잘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우리 야채목욕 함께 해봐요!!

오이목욕으로 아이 피부도 수분촉촉 보들보들 식습관 교육과 아이들 피부보호를 동시에!!

7. 억지로 먹이지 않기 - 몰래 먹이기

아이들이 크면 지금 먹지 않던 것 들을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 경우가 많데요. 우리 어뭉님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식자재를 잘게 다져 아이들이 모르게 먹이세요. 우선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먼저니까요!!

먹기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먹이려고 들면 식사시간을 무서워해요. 식사시간은 항상 즐거워야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부터 먹이면서 싫어하는 음식은 몰래몰래 먹여가며 서서히 익숙해지게 도와주세요. 급하게 서두르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는 답니다.

8. 함께 식사하기

앞의 모든 방법보다 제일 효과적인 것은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하는 거에요~!! 이건 제가 직접 느낀 최고의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눈으로 봐야 배우고 행동합니다.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따라합니다. 이를 미러효과라고 하나요?? 부모가 즐겁게 먹으면 아이도 스스로 그 음식을 같이 즐겁게 먹게 되요 ^^ 그래서 전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먼저 먹이기 전에 ' 틈아, 엄마 시금치먹는다~!!(웃으면서) 틈이도 엄마랑 같이 먹자!! ' 이런식으로 같이, 함께 먹으면 정말 효과가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식사를 통해 건강하길 바래요 ^^

Posted by 제이휴(J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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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 맛있는 채소놀이, 식습관교육시작, 채소와 친해지기

 

녕하세요 파인베리입니다.

아직까지 편식이 살짝있는 틈이를 위해 채소와 친해지기위해 채소놀이를 했어요~^^

아이 스스로 즐겁게 채소를 만지고 관찰하면서 채소에 대해 거부감이 사라지도록 말이에요.

관찰놀이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평소에 읽었던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책과 함께 보면서 관찰을 했답니다.~!! 맛있는 채소놀이, 내 이름은 토끼, 동물농장 친구들!!


맛있는 채소놀이

요밀조밀 오감으로 채소를 관찰해요

 


자 이제 채소관찰을 해볼까요?! 엄마와 함께 책 속의 밭에서 여러가지 채소를 땄어요!!똑똑똑

오이, 파프리카, 카지,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밭에는 채소들이 참 많아요~^^

다양한 채소들에 흥분한 틈이가 신나서 열심히 채소를 따는 흉내를 냅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따는 내내 '맛있어'를 외치는 틈이입니다.

(평소에 잘 먹지도 않으면서..ㅋㅋ)

 

 

책밭에서 딴 맛있는 야채를 관찰해요

 

특징은 다르나 길죽길죽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이와 가지를 관찰해봐요. 직접 오돌토돌 오이를 만져보고 냄새도 맡고, 매끈매끈 오이도 만져보고!! 틈이가 직접 오이와 가지의 차이점을 느껴봅니다.


초록색 덩굴에 오돌토돌 오이가 대롱대롱

보라색 줄기에 매끈매끈 가지가 주렁주렁

 

 

 

색이 예쁜 파프리카도 직접 잘라보고 파프리카 속 모양과 씨도 관찰해보아요


알록달록 파프리카

울퉁불퉁 파프리가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호박꽃에서 어른호박이 되는 과정을 책과 함께 보면서 자연스럽게 호박의 성장과정을 익히는 틈이입니다.

넓적한 이파리를 들추면 초록색 어린 호박이 조랑조장

어린 호박은 쑥쑥 자라서 누렇고 커다란 늙은 호박이 돼

전 늙은 호박을 사기엔... 쫌... 애매해서 단호박을 샀어요.

그리고 맛있게 단호박 찜과 둘째 단호박이유식을 만들어 줬답니다.

 


 

당근은 어디에 있지?? 땅속에 있지.

당근을 뽑자 쑥! 쑥!

팝업북인 그레이트북스의 놀라운자연 '맛있는 채소놀이'로 당근을 뽑아보고 실제 당근을 관찰해봅니다.

당근은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흙이 묻어있어~!!

틈이가 당근을 관찰하는 내내 토끼가 좋아하는거라고 '토끼 토끼'거렸어요.

자~ 그럼 우리 당근을 토끼한테 줘볼까??


 

 

그림책 속 토끼와 동물농장 친구들에게 맛있는 채소를 나눠줘요

 

토끼한테 맛있는 당그을 줘볼까??!! 우와~ 토끼가 잘 먹는다!!

우리 송현이도 당근 좋아하지요~!! 라면서 틈이 머리에 '넌 당근을 좋아한다'를 입력하는 엄마입니다. ㅋㅋ

이제 다른 야채들도 줘볼까??

 


돼지한테도 줘보자~~

돼지도 엄청 잘 먹는다!! 돼지가 틈이한테 맛있는 채소들을 줘서 너무 고맙데~

우리 틈이도 야채로 만든 피자를 먹어볼까???

 

 

브레인톡톡, 돼지네 생쥐렐라 피자

2차 수업, 피자만들기

채소를 좋아하기 굳히기!!

함께 피자를 만들며 야채가 맛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피자만들기는 다음시간에 올릴게요~ ^^

 

 

Posted by 제이휴(J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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