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자연관찰 ' 맛있는 사과 주세요 ' 사과관찰하기

 

안녕하세요 제이휴입니다.

요 몇일 틈이가 응가를 잘 하지 못해 사과를 샀어요. 그래서 오늘 자연관찰 활동은 사과로 선택했답니다.

사과에는 펙틴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장 운동을 자극해 변비에 좋고, 장의 벽에 보호막을 형성해 해로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아준데요 ^^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사과!! 우리 함께 관찰해봐요.

 

맛있는 사과 주세요

 

 

 

틈이가 좋아하는 사과를 뽀드득 뽀드득 씻어서 한 입 크게 아사삭!!

아삭아삭 아이 맛있어~ 아이 달콤해 ^^

우리 사과를 반으로 잘라볼까?? 빨간 사과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반들반들 껍질 속 달콤한 속살 안에 밤색 씨가 콕콕!!

조그만 밤색 씨를 심으면 커다란 사과나무가 될거야~ 그리고 봄이 되면 예쁜 꽃을 피우고 사과나무가 주렁주렁 열린단다.

 

사과를 오물오물 거리며 잘 따라와주는 틈이입니다. ^^

 

 

우와 따뜻한 햇살을 함빡 먹고 사과가 빨갛게 익었네~

커다란 사과나무에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우리 함께 사과를 수확해볼까?? 사과를 또옥!! 또옥!!

 

가상으로 사과를 따봤는데 아이가 신나하네요 ^^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을에 사과농장 한번 다녀올까봐요. 우리 틈이 사과도 좋아하는데!!

 

 

사과를 수확하는데 토끼가 도와준다면서 아이가 흥분했어요. ㅋㅋㅋ 토끼는 자기 친구라면서~ 저보고 토끼랑 인사하라네요 ㅋㅋㅋ 그래... "토끼야, 안녕 만나서 반가워" ㅋㅋㅋ

요즘 부쩍 상황극을 많이 하는 틈이에요. 그만큼 컷다는 뜻이겠쥬?? ^^

 

 

틈이와 사과관찰을 쭉 끝내고 마지막으로 사과의 일대기를 함께 봤어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자연의 순리를 아이가 잘 받아들이는지는.. 알 순 없지만 자연관찰책을 몇번씩 반복해서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겠죠??

오늘도 사과와 함께 즐거운 책 시간을 보낸 틈이입니다 ^^

 

 

Posted by 제이휴(J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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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J-Hue입니다.

저희 틈이가 두돌이 다되어가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을 선물했어요. 그런데 택배온 놀라운 자연 박스가 너무 이쁜거에요!! 그냥 버리기 아까워 틈이랑 미술 놀이를 했답니다.

우리 가족이 함께 사는

예쁜 집을 지어요

송송하우스 1호, 우리 틈이가 만든 집이랍니다.

아직 미완성이에요. 법적 조경면적과 주차장이 없어 다음 미술시간에 만들 예정이랍니다. (건축쟁이 엄마)

자 그럼 우리 틈이의 미술시간 시작해볼까용?

놀자 박스로 집과 대지를 만들었어요. 집은 제가 시공했답니다. 틈이는 외장공사와 조경공사를 할 예정이에요. 혹시 아이가 틈이보다 크다면 집 만드는 것부터 같이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외장 자재를 준비하고 신나게 집을 꾸며볼까요?! 저흰 물감으로 외장을 마감했어요. 물감으로 할 엄두가 안나신다면 이웃님들은 편하게 색년필이나 싸인펜, 색종이 붙이기 등 다양한 재료로 꾸며보세요. 아이들은 그저 엄마와 함께하면 다 좋아하니까요 ^^

우리 틈이 색 배합부터 칠까지 혼자 다 했어요. 전 옆에서 사진찍고 잘한다, 멋지다 리액션만 해줬어요. 5개월된 둘째도 케어해야하기에 물감놀이는 틈이만 하는 걸로~ ㅋㅋ

발가락 꼼질꼼질 ㅋㅋ 촉감놀이도 동시에 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놀이!! 또 발도장을 찍을 건가봐요 발에 물감을 칠하는 틈이입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발도장 손도장도 찍네요~!! 예전에 전지에 물감놀이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나봐요 ㅎㅎ

장인의 손과 발!! 집 짓는건 힘든거야 ㅋㅋ

초집중하는 우리 틈이!! 스펀지로 탁탁탁!!

손, 발, 스펀지, 고무붓, 도장 등 다양한 도구로 집을 꾸며줬어요.

이제 거의 완성되어 가네요^^

미술놀이만 거의 한시간정도 한 것 같아요. 근데... 이것 만으론 부족했던지 스케치북을 찾길래 전지를 내어줬답니다.

이때가 놀러운 자연 나비편 '나비가 팔랑'을 읽은 직후라 나비 스텐실로 팡팡팡 놀이를 하면서 제가 나비에 대해 책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설명을 해줬답니다. 미술도 하면서 자연과학을 주입시키는 극성맘입니다. 하하하하하

마지막으로 J-Hue가 싸인펜으로 지붕과 문을 그려줬어요!!

싸인펜으로 지붕과 개구부를 그리는데 틈이가 생각보다 컬러배합을 너무 잘한거있죠?! 너무 놀랬어요 ㅎㅎ 그냥 마구잡이로 다 섞어 까만 떵색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 ㅎㅎ

별거아닌 것에 혼자 뿌듯해하는 J-Hue입니다 ㅋ

우리 틈이는 한시간 넘게 미술놀이를 하고 나서야 그만하겠다고 일어서네요^^ ㅋㅋ 미술놀이 한번에 초토화된 Song's Boo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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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J-Hue입니다.

틈이 두돌기념으로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을 선물했답니다.생각보다 틈이가 놀라운 자연을 너무 좋아해서 그레이트북스 개봉기를 올리게 됐어요. 사실 두돌 전엔 틈이에게 수준이 맞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제 착각이었나봐요!!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해줄껄~ 이라는 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어차피 살 책!! 진작 살껄 ㅠ,ㅠ

그래서 책구입을 망설이는 이웃님들을 위해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개봉기 올립니다 ^^

(처음으로 중고책이 아닌 새책을 산 J-Hue입니다. )

책구성 83권

본책 70권 / 별책 4권 / 블록북 9권

추가구성 15종

놀자 책놀이 8종 세트

놀자 빵빵! 입체놀이북 2종 세트

동식물 카드 세트 (80장)

증강현실 놀이 3종 세트

놀자송 CD

놀라운 자연은 무엇보다 그림과 글만 잔뜩 있는 책이 아닌 책과 아이가 서로 소통 할 수있게 만들어진 책 같아서 고민없이 선택한 책이랍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을 만나게 된다면 책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책 같아요.

보이시나요?? 이런식으로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중간중간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잡아줄 수 있는 재미난 요소들이 많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책 뒤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책에 나오는 동물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책의 내용을 뒷받침해줘 학습효과도 크답니다. 그래서 고민없이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을 들였어요. 처음으로 중고가 아닌 새책을 들였어요. 뿌듯합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엄마의 깜짝 선물을 받은 우리 틈이!! 너무 좋아하길래 샘플책 읽어주겠다고 한권 가지고 오라했더니 박스 통째로 들고오는 틈이!! 엄마의 생각을 뛰어넘는 우리 틈이!! 그렇게 좋아?? 앞으로 엄마가 부지런히 책 많이 읽어줄게 ^^

책은 우리 틈이와 함께 정리를 했어요. 전 박스오픈부터 함께해야 아이가 좀 더 책을 좋아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선물뜯는 그 설램,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하나하나 같이 뜯으면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답니다. 사실 '책장에 새책있어 우리 읽자!!' 보다는 같이 정리하면서 '이런 책도 있단다. 너만을 위한 책이야!!'하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줬어요. 하지만.... 문제는..........

책의 구성이 너무 재미있다보니 책 정리만 하루 다 갔답니다. ㅋㅋㅋ

 

하루를 다 바쳐 책을 정리했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다시한번 뿌듯하네요!! 이제 열심히 책을 읽어주는 일만 남았네요 ^^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틈이가 너무 좋아하니 읽어주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웃님들 정말 이 책은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놀자 빵빵 보자마자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틈이!! 우리 책정리 언제 끝내니?? 우리 책 정리 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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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휴입니다.

아이 식습관때문에 성남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육아 상담을 받고 왔어요. 많은 아이들이 식감보다 특유의 향때문에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먹이기 보단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특유의 향을 받아들이고 천천히 다가갈 수 있게 오이목욕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오이목욕은 방법은 성남시 육아상담에서 배운 팁이에요.

아이들이 탕욕을 할때 특유의 향이 나는 야채 (오이같은)를 욕조에 함께 넣어주면 자연스럽게 놀이도 되고 그 향에 익숙해져 다음 식사시간에 잘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우리 야채목욕 함께 해봐요!!

아이 피부 수분촉촉 보들보들!!, 식습관 교육과 오감발달에도 좋은 오이목욕(야채목욕)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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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알이 토도독 벼, 밥지어보기, 유아전집 놀라운 자연

 

녕하세요 제이휴입니다.

틈이에게 쌀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일주일 내내 틈이에게 밥 짓기를 시켰어요.

쌀을 직접 퍼 담고, 씻고, 밥솥 취사버튼 누르기까지!!

제게는 매일 하는 사소한 일이지만 아이에게는 하나의 놀이더라구요.

밥하는 일이 즐거웠는지 이제는 제가 밥을 하려고 하면 제게 '내가 도와줄게~' '내가 해줄게' 이러내요.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낱알이 토도독 벼를 읽으면서 밥짓기 놀이를 하니 아이가 더 잘 이해하더라구요. ^^

 

진짜 유아 자연관찰 전집은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세이펜이 읽어주기도 하고 추가 설명도 해주니 아이가 더 즐거워 해요!!

모르는 부분을 콕콕 찍으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니까요!!

 

직접 쌀도 만져보고 떨어트리는 소리도 들어보고!!

매번 만지는 쌀인데 아이는 그저 신기한가봐요. 쌀 만지는 내내 웃음꽃이 끝나지 않네요 ^^

제대로 오감만족을 하는 틈이입니다.

 

밥은 뭘로 지을까? 그렇지! 바로 쌀이야.

쌀을 씻고 안쳐서 고슬고슬 쌀밥을 만들지.

그럼 쌀은 어디서 났을까?

누런 낟알의 껍질을 벗기면 하얀 쌀이 된단다.


밥솥 앞에 서서 자기가 지은 쌀이 밥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엄마, 아빠 밥해줄게~' 말도 이쁘게 하는 틈이 ♡

틈이 덕분에 저녁식사시간이 더 즐거워졌어요.


이젠 세이펜을 자유자제로 다루는 틈이!! 궁금한건 콕콕 찍어서 혼자 책도 잘보내요.

낟알이 쌀이 되는 이야기를 해볼까??

해마다 이른 봄이면 농부들이 낟알을 심어 네모난 모판에 낟알을 솔솔 뿌려 두면

하얀 떡잎이 나오고, 새잎이 돋아나.

길쭉 길쭉 자라면서 잎과 줄기가 수북해지고 꽃이핀단다.

 

놀라운 자연은 엄마도 공부하게 해요.

저도 벼꽃을 처음봤거든요. 그리고 벼꽃은 낟알의 껍질이 열리면서 잠깐 피었다가 껍질이 닫히고 나면 껍질 속이 점점 차올라 낟알이 익어간데요.

저는 벼도 다른 식물들처럼 꽃이 지면서 꽃밑에 낟알이 열리는 줄 알았는데...

벼 껍질이 열렸다가 닫히다니... 와우!! 엄마도 하나의 지식을 얻어갑니다.

 

정말 유아자연관찰 별거 없는거 같아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식재료도 아이에게는 훌륭한 자연관찰 주제가 되거든요~ ^^

오늘 저녁은 아이에게 맡겨보는건 어떨까요??

더욱 맛있는 저녁식사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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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개구리가 폴짝

녕하세요 제이휴입니다.

한달 전 개구리책을 읽어주기위해 미리 롯데 아쿠아리움에 갔다왔어요. 아이가 27개월이라 책을 바로 읽어주기보단 먼저 개구리를 보고 책을 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거든요.

그럼 틈이가 '저번에 봤던 개구리다~!!'라고 하며 직접 개구리책을 꺼내와요!!

 

 

개굴개굴 개구리

개구리의 울음주머니는 수컷만 있데요. 울음주머니를 부풀리면서 큰 소리를 내요.

청개구리는 목에 하나, 참개구리는 양볼에 하나씩 두개가 있답니다.

틈이도 개굴개굴 소리를 내봅니다.

 

물과 땅에서 사는 개구리

개구리는 어릴 때 물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쉬다가 자라면 물 밖에 나와 폐와 피부로 숨을 쉬어요.

개구리 같은 동물을 양서류라고 해요!!

 

개구리처럼 뛰어보자

 

 

폴짝!! 개구리처럼 뒷다리로 땅을박차며 뛰어올라요!!

오늘 청개구리로 변신한 틈이!! 개굴개굴 개구리 폴짝폴짝 잘도 뛰어요. 아빠랑 개구리친구를 잡아봅니다~~!! ^^ 오랜만에 아빠랑 뛰어노니 너무 즐거워 하는 틈이입니다.

 

우리 열심히 폴짝 뛰었으니 올챙이송 들으며 올챙이에서 개구리 성장과정을 배워봅니다.~^^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팔딱팔딱 개구리됐네!'

 

AR스케치북 & 개구리 종이접기

자 다음으로는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의 특별 부록!! AR스케치북으로 개구리를 보면서 개구리를 색칠해봐요 ^^ 이쪽 저쪽 돌려보면서 개구리를 한번 더 관찰합니다.

 

 

 

색종이로 개구리를 접어주려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ㅠ 늦게 접어줘서 틈이가 종이 개구리에 대해 흥미를 잃었어요. ㅠ 종이 개구리는 실패!!!

잠실 롯데아쿠아리움에서

개구리들 관찰하기!!

잠실 아쿠아리움에서 본 청개구리와 참개구리 사진을 보며 그때의 기억을 다시 되내어요!!

개구리의 보호색때문에 한번에 찾을 순 없었지만 자세히보면 개구리들이 보여요~

 

 

귀엽게 생긴 청개구리가 보이시나요?? 참개구리보다 청개구리가 진짜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오늘은 개구리 하나로 하루종일 놀았어요.

그레이트북스 놀라운자연은 책 이외에 특별부록들이 짱짱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자연관찰을 할 수 있답니다. 유아 첫 자연관찰로 놀라운 자연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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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J-Hue입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외부 체험활동을 자제중이라 오늘도 집에서 딸기를 관찰하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딸기농장으로 가 직접 딸기를 딸 수 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엄마가 만든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따는 걸로 만족하는 우리 틈이!! 다행히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전집이 워낙 잘 나와서 아이가 지루 할 틈이 없었답니다. 외출하기 힘든 날에 자연관찰전집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몰라요!!

그럼 우리 딸기 관찰하러 가볼까~?!

 

빨간 딸기, 예쁜 딸기

빨간색이 열매가 아니라고?

씨라고 생각한 알갱이라 열매라고?

 

 

딸기를 가까이,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빨간 딸기에 콕콕콕

노란 알갱이에 씨가 들어 있어.

 

이웃님들 딸기가 딸기의 열매가 아니래요. 딸기 표면에 깨알같이 붙어 있는알갱이가 딸기의 열매래요. 전 이때까지 알갱이가 딸기의 씨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알갱이가 열매였다니... 진짜 몰랐어!!!

저만 그런가요?? 딸기가 .....열매가... 아니라니....!! 알갱이가 열매였다니!!

딸기의 씨는 그 노란 알갱이 안에 씨 하나가 들어있데요!!

놀라운 자연은 엄마에게도 지식을 전달하네요. 하하하 놀자가 아니였다면 아이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 할 뻔 했네요.

 

 

말랑말랑한 딸기, 반으로 삭 잘라 볼까?

촉촉한 속살에 하얀 줄이 슥슥!

 

딸기를 자르면 겉면의 열매와 이어진 하얀줄이 보여요. 이 줄은 열매와 씨에 물과 양분이 전해져요. 진짜 자세히 보면 우리가 씨라고 알았던 열매쪽으로 흰줄이 가있네요. 지금까지 생각없이 먹었던 딸기!! 오늘은 제가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놀람의 연속이네요. 아이가 조금 더 커서 세세하게 다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놀자는 진짜 1, 2년만 보고 땡이 아닌 유아기 전체를 아우르는 자연관찰전집같아요.

세이펜으로 책을 읽어볼까요?? 중간중간 세이펜을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하면 아이의 집중을 더 끌어올 수 있답니다. 엄마 목소리와 세이펜 목소리 그리고 설명해주는 방법이 달라 아이가 신선해 한답니다.

 

 

자!! 이제 우리 본격적으로 먹으면서 딸기를 관찰해보자!!

한입에 쏙 넣으면, 새콤달콤 사르르!

아이, 행복해! 맛있느는 딸기야, 어디서 왔니?

 

꽃잎이 팔랑팔랑 모두 떨어졌어.

꽃받침 가운데가 점점 봉긋해져.

더 더 봉긋해지면 맛난 딸기가 될 거야.

하얀 딸기가 점점 발갛게, 빨갛게 익어가면서 맛있는 딸기가 된단다~~

 

엄마가 만든 딸기밭에서 토실토실 잘 익은 딸기를 따볼까?? 톡톡 따서 입으로 쏙

이번엔 책 속의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 바구니에 담아보자~!!

 

이렇게 딸기 책 한권을 끝내는데 2시간 넘게 걸렸어요. 관찰하고 먹고 책속의 딸기를 따고!!

시간이 눈깜짝이에요!! 오늘 아이와 뭐 하지? 고민이시라면 딸기관찰해보시면 어떨까요??

정말 눈코입이 즐거워진답니다.

틈아 우리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딸기농장 놀러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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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J-Hue입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자재하고 있어요. 집에서만 놀기 너무 심심해보여 오늘은 나비에 대한 책을 읽고 관찰하며 나비만들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아직 날씨가 추워 나비를 직접 볼 순 없지만 그레레이트북스 놀라운자연엔 책 뒤에 있는 큐알코드만 찍으면 나비다큐영상이 나와 생생하게 나비를 관찰 할 수 있었답니다. ^^

자연관찰추천 놀라운자연

나비가 팔랑

 

나비가 훨후러 꽃밭을 날아요.

팔랑이는 날개가 예쁜 꽃잎 같아요.

 

 

파란 나비가 노란꽃에 앉았다가 빨간 꽃에 앉았다가!! 나비는 꽃을 좋아해요. 직접 나비를 이리저리 꽃위로 살포시 앉히는 틈이입니다.

"엄마, 나비 나비가 팔랑 팔랑 꽃"이라고 말하네요 ^^. 이젠 책을 읽어주면 내용을 기억하고 따라 말을 하네요. 책이 팝업북으로 되어있어 아이가 집중을 너무 잘해요!!

나비 날개는 작은 비늘가루가 빼곡히 덮여 있어요.

색색의 비늘가루가 알록달록 멋진 무늬를 만들지요

 

어려운 내용도 쉽게 표현해놓은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알록달록 모양이 다양한 나비가 나오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니라구요. 나비가 많다고 흥분한 우리 틈이!! 노랑나비, 파랑나비, 주황나비!! 나비가 예쁘다며 연신 '예뻐 예뻐'를 외친 틈이

우리 이제 틈이만의 나비 만들어볼까??

 

 

엄마와 함께하는

3세자연관찰 미술놀이

휴지심으로 나비만들기

 

준비물 : 휴지심 2개, 위생비닐 4장

색종이, 스티커, 싸인펜 등 다양한 꾸미기 도구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외출이 어려워 색종이를 구하기 어렵다면 집에 돌아다니는 신문지나 전단지로 나비를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신문지로 호랑나비를, 알록달록 전단지로 컬러플한 나비를 표현하면 굿굿

쫘쫜~!! 우선 완성된 틈이의 나비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 휴지심으로 나비의 몸통을 만들고 위생비늴 두장으로 나비날개를 표현해줬답니다. 날개표현은 아이 상상력에 맡겨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흰 아이가 27개월이라 색종이를 찟고 꾸긴 것을 봉투 안에 넣어서 표현했어요. 그리고 허전한 나비를 스티커로 화려하게 꾸몄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나비만들어볼까요?

나비가 팔랑 책을 보며 어떤 나비를 만들지 구상중인 틈이!! 어떤 나비를 만들지 생각만 해도 즐거운가봐요!! 색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구기고!! 다양한 손활동을 하면서 소근육발달까지 하는 틈이입니다.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찟고, 꾸낏꾸깃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어찌나 귀엽던지!! 만드는 내내 나비를 외쳤답니다.

 

틈이가 나비 만드는게 재미있었는지 집중을 잘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비를 만드니 시간이 훅 지나가더라구요. 요즘 방학인데 다들 나가지고 못하시죠??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싶은데 뭘 해야할까 고민이신분들은 나비에 관한 책을 읽고 나비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시간이 정말 잘 지나간답니다.

엄마와 미술활동 후 나비가 좋아졌는지 나비책을 또 가지고 오는 틈이입니다.

결국... 오늘 책만 몇시간을 읽었는지 몰라요. 엄마... 입... 다 말랐어.. ㅜ 빨리 혼자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이가 책을 좋아하니 힘들어도 맘은 흐뭇하네요 ^^

 

Posted by 제이휴(J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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