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J-Hue입니다.

저희 틈이가 두돌이 다되어가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을 선물했어요. 그런데 택배온 놀라운 자연 박스가 너무 이쁜거에요!! 그냥 버리기 아까워 틈이랑 미술 놀이를 했답니다.

우리 가족이 함께 사는

예쁜 집을 지어요

송송하우스 1호, 우리 틈이가 만든 집이랍니다.

아직 미완성이에요. 법적 조경면적과 주차장이 없어 다음 미술시간에 만들 예정이랍니다. (건축쟁이 엄마)

자 그럼 우리 틈이의 미술시간 시작해볼까용?

놀자 박스로 집과 대지를 만들었어요. 집은 제가 시공했답니다. 틈이는 외장공사와 조경공사를 할 예정이에요. 혹시 아이가 틈이보다 크다면 집 만드는 것부터 같이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외장 자재를 준비하고 신나게 집을 꾸며볼까요?! 저흰 물감으로 외장을 마감했어요. 물감으로 할 엄두가 안나신다면 이웃님들은 편하게 색년필이나 싸인펜, 색종이 붙이기 등 다양한 재료로 꾸며보세요. 아이들은 그저 엄마와 함께하면 다 좋아하니까요 ^^

우리 틈이 색 배합부터 칠까지 혼자 다 했어요. 전 옆에서 사진찍고 잘한다, 멋지다 리액션만 해줬어요. 5개월된 둘째도 케어해야하기에 물감놀이는 틈이만 하는 걸로~ ㅋㅋ

발가락 꼼질꼼질 ㅋㅋ 촉감놀이도 동시에 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놀이!! 또 발도장을 찍을 건가봐요 발에 물감을 칠하는 틈이입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발도장 손도장도 찍네요~!! 예전에 전지에 물감놀이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나봐요 ㅎㅎ

장인의 손과 발!! 집 짓는건 힘든거야 ㅋㅋ

초집중하는 우리 틈이!! 스펀지로 탁탁탁!!

손, 발, 스펀지, 고무붓, 도장 등 다양한 도구로 집을 꾸며줬어요.

이제 거의 완성되어 가네요^^

미술놀이만 거의 한시간정도 한 것 같아요. 근데... 이것 만으론 부족했던지 스케치북을 찾길래 전지를 내어줬답니다.

이때가 놀러운 자연 나비편 '나비가 팔랑'을 읽은 직후라 나비 스텐실로 팡팡팡 놀이를 하면서 제가 나비에 대해 책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설명을 해줬답니다. 미술도 하면서 자연과학을 주입시키는 극성맘입니다. 하하하하하

마지막으로 J-Hue가 싸인펜으로 지붕과 문을 그려줬어요!!

싸인펜으로 지붕과 개구부를 그리는데 틈이가 생각보다 컬러배합을 너무 잘한거있죠?! 너무 놀랬어요 ㅎㅎ 그냥 마구잡이로 다 섞어 까만 떵색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 ㅎㅎ

별거아닌 것에 혼자 뿌듯해하는 J-Hue입니다 ㅋ

우리 틈이는 한시간 넘게 미술놀이를 하고 나서야 그만하겠다고 일어서네요^^ ㅋㅋ 미술놀이 한번에 초토화된 Song's Book Cafe!!

Posted by 제이휴(J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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