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뒤집기 및 거울보기
아이를 엎드려 눕힌다. 이 때 아이가 팔을 양옆으로 쭉 뻗으면 아이의 팔을 몸 밑으로 밀어넣어 주고 머리맡에 거울을 놓아준다. 그러면 아기가 궁금해서 얼굴을 자주 들게 되고 가슴을 드는 연습을 하기면서 근육을 발달시킨다. 이와 함께 시야도 넓히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키운다.

2. 아이의 양손과 양발 부딪쳐주기
아이의 양손을 손뼉 치듯 맞부딪쳐준다. 운동능력과 발바닥, 손바닥의 감각 발달을 돕는다. 또한 생후 10주 무렵엔 주변의 물건을 만질 수 있으며 3개월이 되면 손으로 물건을 쥘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아기가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고 두드려보면서 촉감을 발달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발바닥를 부딪혀줬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3. 아이와 코맞대기
아이들은 아이들은 피부가 맞닿는 것을 좋아한다. 눈을 마주치면서 코를 맞대고 살살 문질러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면 기분 좋아서 방실방실 웃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시나 스킨쉽을 좋아하는 탄이 입니다^^

4. 다양한 자극환경 만들어주기
2~3개월 정도 되면 아이들은 흑백에서 선명한 원색으로 관심이 옮아간다. 그러다가 점차 형체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된다. 누워있는 아이를 위해 침대주변에 모양과 색깔이 선명한 장난감을 놓아주고 모빌도 흑백에서 컬러로 바꿔 달아둔다. 또 아기체육관처럼 소리나거나 손과 발을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준다.

5. 딸랑이 쥐어주기 및 소리들려주기
생후 1개월이 지나면 아이는 딸랑이 소리를 알아들으며, 2~3개월이 되면 딸랑이를 쥐어주면 잡을 수 있다. 아이가 딸랑이를 흔들 줄 모르면 딸랑이를 아이 얼굴에 대고 천천히 움직여 시선이 따라오게 한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흔들어주어 소리를 들려준다. 소리는 한 방향으로만 들려주지 않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 다양한 방법으로 흔들어주며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아이는 점차 스스로 손을 흔들어 소리를 내는 방법을 익힌다.

6. 까꿍놀이
가제수건으로 아이 얼굴을 가렸다 보였다 하면서 까꿍놀이를 해본다. 아이가 아직 까르르르 웃지는 않지만 이 놀이를 통해서 숨고 기다리고, 나타나는 간단한 규칙을 습득하게 된다.

7. 기대어 앉히기
아이를 베개나 쿠션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게 한 다음 말을 걸거나 함께 놀아준다. 아이들은 혼자서 앉는 기술을 배우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탄아~ 이름만 불러도 좋아하네요 ^^

8. 클래식 음악 들려주기
2~3개월 무렵엔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거는 것도 좋고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좋다. 경쾌한 동요나 잔잔한 클래식이 좋지만 명곡들 외에 다른 소리를 들려 줬을때 팔다리를 흔들거나 미소를 지으면 그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좋다.

이 글은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중앙주니어
1세아이 잘키우는 육아의 기본 /이경산, 오정린 지음 / 지식너머
를 토대로 아이와 놀아주고 작성 한 글입니다. ^^
Posted by 제이휴(J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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